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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tip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김진 기자 기자 ㅣ mozartin@chosun.com
등록 2010.08.27 03:18 / 수정 2010.11.03 17:43

이동거리·소모 칼로리 제공 "오늘부터 다이어트"
틀린 음정·박자 교정 "나도 가수 된다!"

'나에게 꼭 필요한 앱은 어떤 것이 있을까?'

Digital BIZ디지틀조선일보의 케이블 방송인 '비즈니스앤 TV'와 함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휴대폰을 넘어 일상의 업무와 인맥구축, 취미 생활 등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하는 수단이 됐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다양한 종류의 '앱'. 기사 밑 'QR코드'(흑백 격자 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보면 관련 앱을 소개하는 방송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 곳곳에 침 투했다. 해변·카페·도서관·지하 철·강의실 등 온갖 장소에서 사 람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대학 강의에 참여하고 신문을 본다.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신풍 속도다. 조선일보DB

'무브무브(MoveMove·무료)'는 사용자가 아이폰을 들고 걷거나 뛰면 걸음 수를 측정해 이동거리와 소모 칼로리를 보여준다. 음식 섭취시 칼로리도 제공해 사용자가 하루 동안 섭취한 칼로리도 알 수 있다. 또 기간별 통계 그래프를 보여줘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용자가 쉽게 음식과 운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구'를 잘하고 싶다면 '빌리어드 매스터(Billiard Master·무료)'를 내려받으면 된다. 3쿠션의 경로와 공회전 정보를 알려줘 실제 게임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화면상에 공을 배치하고 길 찾기 버튼을 누르면 3쿠션 경로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회전 정보를 오른쪽 아래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당구장 위치도 알려준다.

'프렌드 아이템(Friend Item·무료)'은 '구글 북스' 데이터와 연동해 전 세계 수백만권의 책 정보를 키워드로 검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메라로 책에 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가격과 리뷰 등의 정보를 볼 수 있고 아마존닷컴을 통해 책을 살 수도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책을 정리해 주요 정보를 기록한 뒤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귀갓길 안전이 걱정되는 여성이라면 '레이디 가드(Lady Guard·0.99$)'를 이용할 만하다. 전국 지역별 콜택시 번호가 있어 어느 장소에서나 택시를 부를 수 있으며 택시 번호를 촬영해 지정된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근처 지구대 위치를 확인하고 현재 위치를 지정된 사람에게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송 메이커(Song Maker·1.99$)'는 박자와 음을 잘 맞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른 노래를 가수가 부른 것처럼 교정해 주는 앱이다. 사용자가 노래를 불러 녹음을 하면 기본으로 저장된 배경음악과 섞은 뒤 틀린 음정과 박자를 교정한다. 드럼·전자기타·피아노 등 8가지 악기 가운데 골라 배경음악을 편집해 곡의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다. 곡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이메일로 첨부하거나 트위터 등 SNS에 올릴 수 있는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KT에서 개최한 '2010년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에서 3위를 차지했다.

QR코드를 읽어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아이폰 메인화면에 있는 '앱스토어'에서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앱을 다운로드받아야 한다. '에그몬' '바코드스캐너' 등이 대표적이다. '에그몬'의 경우 앱을 실행시킨 뒤 'QR코드 검색'에 들어가 아이폰으로 지면의 QR코드를 읽으면 '도전! 어플킹'이라는 동영상이 있는 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비즈니스앤 TV에서는 27일 오후 5시20분 방송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businesstv.co.kr)에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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