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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아이폰에서 찍은 연사로 GIF를 만들어보자 '5SecondsApp'

객원리뷰어 김후락 기자 ㅣ kimhurak@kimhurak.com
등록 2014.07.15 09:24
5SecondsApp - Animated GIF Creator
업데이트: 2014.01.20
용량: 6.3MB
제작사: Eric Marschner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세이상
가격: 무료

아이폰5s가 기존의 아이폰5와 확연하게 차이나는 몇가지 차이 중에 고속연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촤촤촤촤촤촤촤촤촬칵! 하고 찍히는 연사는 참 멋진 기능이지만, 아이폰에서는 그 사진을 즐겨찾기에서 꺼내고 난 후 따로 작업할 수 없어 계륵같은 기능이었습니다. 사진을 따로 꺼내서 컴퓨터로 움직이는 파일인 GIF로 만들기는 번거롭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 내에서 GIF를 만드는 앱, '5SecondsApp'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개의 제작 앱 중에 엄선한 앱으로, 믿고 보셔도 됩니다.

우선 앱을 실행하고 설정에 가보면 다른 앱과 다르게 GIF를 만들고 드롭박스 공유가 가능합니다. 비디오를 만들거나 GIF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닌, 공유 기능이 추가된 유일한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10초이상의 파일을 만들거나 광고를 삭제하기 위해서는 인앱 결제가 필요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비디오촬영, 찍은 비디오 불러오기, 찍은 사진들 불러오기가 있습니다. 고속연사를 촬영하셨다면 사진 즐겨찾기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 중 필요한 사진을 꺼내와야합니다. 그렇게 필요한 사진만 클릭하여 불러오면 됩니다. 

사진을 불러올때는 반드시 움직이는 순서대로 클릭해야합니다. 무작위로 클릭할시 완성된 영상에서 사진 순서가 섞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이 앱을 칭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움직이는 파일로 만드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추가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필터로 영상의 색상을 변경한다든지, 사진 위에 원하는 프레임에만 텍스트를 넣는다는지, 심지어 중간에 멈추어 있게 하는 표현도 가능합니다. 불러온 사진 중 멈추게 할곳의 사진을 복사하는 기능이 있어 조금더 역동적인 GIF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 자르기도 지원해 감히 GIF의 끝판왕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다.

제작 후 카메라롤에 저장을 하게되면 아이폰 사진첩에서는 GIF의 움직이는 사진은 볼 수 없지만, 메세지나 카톡 전송시 사진을 클릭하면 움직이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애플이 아이폰 카메라롤에서도 움직이는 파일을 볼 수 있게 업데이트 해주기를 기대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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