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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룰 속에 숨어있는 중독성 '1024'

객원리뷰어 권태완 기자 ㅣ seomindang@gmail.com
등록 2014.07.22 13:51
1024 - Match Twos and Threes!
업데이트: 2014.04.19
용량: 8.7MB
제작사: veewo studio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전체이용가
가격: 무료

요즘 가장 인기있는 퍼즐게임으로 꼽자면 1024/2048 류의 게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24와 2048은 동일한 형태의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똑같다고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를 두고 개발되어져서 그런지 1024 혹은 2048로 검색했을 시 많은 게임이 등장합니다.

게임 방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4x4의 틀 안에서 2 혹은 4가 랜덤으로 생성되는 방식으로 이를 상하좌우로 이동시켜 같은 수가 합쳐짐에 따라 그 수를 더욱 많이 만들어가는 시스템 입니다.

설명을 봐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면 한번 플레이 해본다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룰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간단한 룰 속에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중독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이 중독성이 있지만 조금 단순한 맛이 있다보니 동일한 형태의 어플들이 다수 제작되어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각각의 어플마다 특징을 가지고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바이벌, X-타일, 타임제한 모드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처음 제작되었던 4x4가 어려워서 그런지 다양한 사이즈의 판을 제공해 초심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된 4x4의 경우 조금 1024를 넘어가면 플레이가 아주 어렵웠습니다. 그래서 초심자를 위해서 5x5, 6x6, 7x7, 8x8까지 제공하는 어플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8x8 사이즈의 게임의 경우 넒은 공간의 특징때문에 매우 쉬워서 몇 일간 틈틈히 진행한다면 금방 끝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가 추천할만한 사이즈의 게임이라면 4x4 보다는 5x5 사이즈가 순수한 게임으로서는 좋은 느낌입니다. 4x4의 경우에는 조금 익숙해지고 도전할만한 느낌의 레벨이라고 할까요? 5x5 사이즈 이상으로 넘어가면 게임 자체가 지루해지는 느낌입니다. 네모로직과 달리 판이 커진다고 해서 게임 클리어 후 보여지는 만족감 등이 다르다고 할까요?

게임 자체가 간단하고 쉬워서 진입장벽도 낮고, 중독성도 있으면서 짬짬히 플레이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요즘같이 고사양 게임이나 MMO같이 플레이 중간에 끊기가 힘든 게임이 아니라,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었다 다시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아주 마음 편히 플레이 할 수 있네요.

다양한 고사양 게임이 나오는 순간에도 모바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은 언제나 캐주얼 게임인 것 같습니다. 잠시 틈날 때 머리를 식혀줄만한 게임을 찾으신다면 꼭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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