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2011.04.20
용량: 29.0MB
제작사: Bloom Built, LLC
다운로드: 앱스토어
등급: 4세이상
가격: $4.99
2014년 맥 앱스토어 디자인상 수상, 2012년 앱스토어 이주의 앱, 같은 해 저널부분 베스트앱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며, 다이어리 앱을 추천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씩은 꼭 거론 되는 'Day one' 입니다.
수많은 리뷰가 존재하는 인기절정의 'Day one'이고, 이전에 앱피타이저에서도 한 번 다뤄진 적 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났고 그 사이에 업데이트된 기능들이 있으니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시된지 4년. 1.1버젼부터 시작하여 1.15버젼까지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을 정도로 끝없는 업데이트와 기능들이 추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여전히 한글 메뉴는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주로 사용하게 될 타임라인과 사진메뉴 입니다.
첫 메뉴에서도 사진추가, 글쓰기가 가능하지만 세부 메뉴에서 역시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Day one'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많이 사용했던 사람도 앱의 장점을 꼽으라면 우아한 인터페이스와 빠른 글쓰기를 꼽게 되는데요. 페이스북에서 많이 접해보셨을 타임라인과 직관적인 사진첩이 돋보입니다.
이제 'Day one'만의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맥, 아이패드, 아이폰 흔히 삼위일체를 이룬 사용자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Day one'을 칭찬하는 이유는 아이폰에서 작성한 일기가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통해, 맥에서도, 아이패드에서도 확인,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는 어느곳에서나 그 순간을 기록하고 편집한다는 점이 'Day one'의 특징이며, 또한 드롭박스 동기화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Idonethistoday'라는 메일로 일기를 3년째 작성하고 있는데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메일이 날아와 그날 그날 있었던 일이나 생각들을 잊지 않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Day one' 역시 순간을 기록하는게 강점인 앱이지만, 리마인더를 통해 일, 주, 월 단위로 알람을 통해 일기를 작성할수 있습니다.
'Day one'의 큰 특징인 빠른 글쓰기입니다. 화면 상에도 쓰여 있지만 '+' 버튼만 누르면 작성하던 글이 바로 바로 저장됩니다.
각종 정보들도 입력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 어떤 날씨에 글을 썼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진을 찍거나 불러오거나 하면 사진 내의 EXIF 정보를 읽어와 언제, 어디서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추억들을 정리하는게 매우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멀티 마크다운 메뉴입니다. 이는 언어의 일종으로 문법을 배우는데 5분 정도 소요되며, 간편하게 제목, 굵게, 이태리체, 목록 등을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사용하기 쉬운 언어로 불리는 마크다운을 손쉽게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총평
'Day one'은 정말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고, 갖은 찬사가 따르지만, 일기 내용이 암호화 되지 않아 보안 이슈로 혹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빠른 업데이트와 기능 추가로 앱스토어 상위에 랭크되고,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앱입니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아이폰이 IOS7버젼이라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지만, IOS8버젼을 지원하는 'Day one'은 위젯과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되어 보안이슈를 어느정도 털어버린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Day one'을 보고 일기를 쓰고 싶어지는 디자인이라고 하시더군요. 다양한 기능과 빠른 글쓰기, 특히 스냅샷을 추억과 함께 기록하기에 최적의 앱인것 같습니다. 명성은 이유없이 쌓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번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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