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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모두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3.31 15:50

모바일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뱅크(대표이사 박태형)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주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모두컴퍼니(강수남, 김동현 공동대표)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다고 31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1995년에 설립되어 1998년 국내 최초로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면서, 원천 특허를 보유한 양방향 문자메시징 서비스를 국내 유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제공해 온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09년 독자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토대로 ‘외장형 텔레매틱스’를 개발한 이래 줄곧 ‘스마트카 솔루션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 최근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솔루션 개발에 성공, 스마트카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모두컴퍼니’는 지난 2013년 주차장 위치 및 가격 공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선보이며, 공공정보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설립한 지 1년 여 만에 서울시를 포함하는 지자체 및 관련 서비스 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맺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모두의 주차장’ 서비스는 민간, 공영, 부설 주차장 등 종류에 상관 없이 주변 주차 공간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공간 정보에 대한 통합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주차 공간을 제 3자에게 공유 또는 대여, 수익도 낼 수 있어 공유 경제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주차공간 공유 플랫폼’을 지향한 결과, 지난 2013년 8월 ‘서울시 공유기업 및 주차 공유 지원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14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스마트 주차 솔루션’ 등 다양한 스마트카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스마트카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과 스마트 카 라이프 혁신기업 간 협력인 만큼, 최근 민간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유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양사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해 보인다”며, “1세대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간 협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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