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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가장 많이 찾아 들은 노래는 '바람이 분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04.17 11:29

뮤집 앱 지니 집계에 따르면 MBC '나는 가수다 3' (이하 나가수3) 앨범 중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아 들은 곡은 스윗소로우의 '바람이 분다'였다.
 
지난 10일 MBC 나가수3 경연 '80년대 명곡' 부르기 경연에서 '환희'(정수라 노래)를 불러 1위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음악사이트 지니스트리밍, 다운로드집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찾아 들은 노래를 부른 그룹으로 꼽히는 영광까지 안았다.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찾아 들은 곡으로 꼽힌 '바람이 분다'(스윗소로우)는 지난 2월 MBC 나가수 3 경연에서 1위에 오른 곡으로 연인과 헤어진 후 스산한 심정을 원곡과 다른 아카펠라로 멋지게 소화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2위는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이 올랐다. 17세에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나가수3 경연에서 '자신의 대표곡'으로 '애송이의 사랑'을 불렀다. MBC나가수3 경연 이후 네티즌들은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이 노래를 다시 찾아 들으며 양파를 추억했다. 양파는 MBC나가수3에서 '드레양파'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다채로운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경연을 벌이고 있다.
 
3위는 하동균의 '내사랑 내곁에'가 차지했다. 하동균은 나가수3에서 자신이 90년대 즐겨 들었던 노래로 김현식의 '내사랑 내 곁에'를 불러 원곡과 다른 감동을 전했다. 하동균의 묵직한 보이스는 어쿠스틱 기타반주만으로도 빛났고 원곡 '내사랑 내 곁에'와 다른 새로운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위는 환상적인 아카펠라 화음으로 '마법의 성'을 부른 스윗소로우가 차지했다. 5위는 박정현의 'Thank You'가 올랐다. 박정현은 모던록밴드 넬의 노래 'Thank You'를 색다른 느낌으로 불러 나가수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
 
kt뮤직 관계자는 “네티즌들은 MBC나는 가수다 3 방송 후 감동이 컸던 노래들을 다시 찾아 들은 결과 스윗소로우 노래가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윗소로우의 진정성 있는 아카펠라음악이 네티즌들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나가수3는 가수 김경호, 박정현, 소찬휘, 양파, 하동균, 그룹 스윗소로우가 1:1 매치로 승패를 가르는 가왕전이 펼쳐진다. 나가수 3 방송 종료 후 음악사이트 지니에서도 나가수 3 가왕전 음원 및 미공개 영상, 방송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지니 앱' 다운로드 : http://goo.gl/xDbV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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