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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트립비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공략 나선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4.04 13:34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기업 야놀자가 중국 마케팅 기업 트립비와 제휴를 맺고 중국인 관광객으로 사업 대상을 넓힌다.

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에 맞춘 마케팅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두 기업은 중국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트립비는 중화권 쇼핑객들에게 한국 제품을 소개하는 코코넛 키트와 중국 내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와 함께 기업 마케팅을 진행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제휴로 야놀자의 마이 키트에 트립비의 코코넛 키트가 포함된다. 마이 키트는 야놀자가 선정해 관리하는 객실인 마이룸에 비치되는 호텔식 비품 세트다.

야놀자는 연내에 중국어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트립비는 중국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야놀자의 숙박 서비스를 중국인에게 알리는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야놀자 플랫폼으로 제휴점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중국인 관광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숙박을 경험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기적으로 외국인 관광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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