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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식 거래의 진화 '삼성증권 new mPOP'

객원리뷰어 안세종 기자 ㅣ nacsuh@gmail.com
등록 2017.01.11 16:37
삼성증권 new mPOP
업데이트: 2016.11.29
용량:
제작사: Samsung Securities Co., Ltd.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가격: 무료


몇 년 전만해도 주식 투자의 대부분은 홈트레이딩시스템(Home Trading System) HTS를 이용한 방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PC 화면 한구석에 HTS의 미니 가격창을 띄워놓고 주식 투자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요. 그러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이제는 모바일 앱(MTS)을 통한 거래량이 HTS의 거래량을 따라 잡으려고 합니다.

2016년 현재,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서 MTS 거래량은 30%를 넘어가고 있고, HTS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하여 이제 50% 점유율도 무너지려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는 모바일 거래로 넘어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의 편리성과 접근성,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투자자의 입맛에 맞는 것이겠죠. 거기에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각 증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모바일 혜택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MTS 앱 중에서 더욱 발빠른 행보로 주목을 끌고 있는 앱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다양한 기능과 편리함, 고객 친화적인 메뉴로 눈길을 끄는 삼성증권의 앱 'mPOP'입니다.


'mPOP'의 가장 큰 장점은 쉬운 계좌 개설입니다.

증권 계좌를 만들어 본 분은 아시겠지만,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선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고, 증권사에 방문해서 신청을 하고 계좌 승인도 받아야 합니다. 즉, 주식을 시작하려면 절차가 복잡하다는 것이지요. 단순히 통장에 돈이 있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가 주식투자를 가로막는 첫 번째 난관입니다.

그런데 'mPOP' 앱에서는 간편하게 증권계좌 설정이 가능합니다. 굳이 은행이나 증권사에 방문할 필요없이 본인의 은행계좌와 신분증만으로 증권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 MTS를 써봤던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처음에 나왔던 MTS는 투자 분야별로 나뉘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무슨 말 인가하면, 같은 증권사라도 국내주식 투자용/해외주식 투자용/선물 옵션 용 MTS가 따로 나오는 경우가 있었지요. 그러나 'mPOP'는 단 하나의 앱으로 국내 및 해외의 각종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지문인식이 되는 스마트폰을 지원하여 복잡한 공인인증서 로그인 과정을 최소화하여 지문만으로 로그인이 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각 메뉴를 간편하게 정리해 최소한 터치로 거래를 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앱 곳곳에 세심하게 투자자를 배려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투자자의 가장 큰 고민은 내게 맞는 투자 상품입니다. 금융투자의 특성상, 많은 숫자들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보며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숫자에 익숙치 않은 투자자들은 깊은 고민을 하게 마련입니다. 'mPOP'는 그런 투자자들을 위해 각종 금융상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챠트를 제공하며 여러 가지 그래픽을 이용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투자자의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것도 'mPOP'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마치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듯이 편하게 투자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접하기 힘든 분야와 소통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끼리 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모바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앱을 통해 여러 분야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손안의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과 언제나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손쉽게 투자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발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매우 흥미롭네요.


동영상 URL: 기타: 안세종 리뷰어입니다. 스샷이 안되는 관계로 스토어의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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