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의 자회사 디지털페이지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인텔리전트 메모 앱 서비스 디지털페이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페이지는 2014년 출시해 현재까지 190여개국 5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 앱 서비스다. 캘린더, 메모, 할 일과 같이 여러 앱에 분산돼 있는 정보와 일상의 기록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연관페이지 자동 제시 기능 등을 통해 타 메모 앱 서비스와 차별성을 갖췄다.
출시되는 디지털페이지 3.0은 손쉬운 메모 작성 및 검색을 위한 사용성 개선과 연관 페이지를 시각화하는 페이지 맵 기능에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 어떤 페이지에서도 하단에 위치한 버튼 한번만 누르면 손쉽게 메모를 작성할 수 있으며 페이지 유형, 작성위치, 태그와 같은 추가 정보를 선택해 정교한 페이지 검색이 가능하다. 페이지 작성 및 검색, 추천 콘텐츠, 최근 본 페이지 등 다양한 기능들이 홈 화면에 배치해 편리함을 높였다.
특히 추천 콘텐츠는 사용자가 찾기도 전에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알려준다. 텍스트 또는 사진을 미리 보여줘 페이지를 열기 전에도 내용 파악이 가능하다. 페이지의 연관 정보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페이지 맵 기능은 현재 페이지의 연관 페이지는 물론 연관 페이지의 연결 링크를 확장해 보여준다. 사용자의 기록이 어떤 정보와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파수닷컴 조규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사용성 개선과, 머신러닝 기반의 차별화 기능을 바탕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유저들의 메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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