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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이재명, 결정적 증인 나와"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3.29 18:02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대한 유력한 증인이 나타난 것과 관련해 이 지사의 입지가 위태롭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은 28일 디지틀조선TV '진성호 가라사대'에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분당보건소장으로 일했던 두 사람의 증언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제12차 공판에서 전직 분당보건소장 구 모씨는 "2012년 이 지사가 자신의 친형을 성남시 정신건강센터를 통해 강제입원 시키라고 지시했고 이후 강제입원 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이 지사가 사표를 내라고 압박했다“고 진술했다.


진 전 의원은 "이들의 증언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 지사는 무거운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정치 생명에 큰 위기가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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