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도덕성에 심각한 흠결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은 28일 디지틀조선TV '진성호 가라사대'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 현 정권에서 이번 다주택 논란을 빚은 장관 후보자들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진 전 의원은 "국민에게는 집을 여러 채 보유하지 말라고 하면서 장관 후보자들이 정책 방향을 거스르고 있으니 믿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특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3채를 보유하고 있는 등 다주택자 후보자들이 다수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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