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485억원…12% 증가

등록 2019.05.13 13:59
등록 2019.05.13 13:59
아라미드 등 고부가제품의 수익성 극대화
필름 턴어라운드로 본격 회복세 진입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1조582억원으로 0.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1억원으로 45.50% 줄었다.

1분기 매출액은 산업자재 부문과 필름의 판매 물량이 확대돼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 패션 부문이 4분기 성수기에서 1분기 평분기로 진입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 안정화 추세 속에서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 이익률 증가 및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실적이 개선됐고, 전분기 대비로는 약 35% 상승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에도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료가 하락, 원화 환율 약세 등의 외적 요인이 긍정적이고 패션부문이 준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들의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작년 투자가 완료된 제조군의 주요 증설분과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패션부문 온라인 판매가 실적 상승의 또 다른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은 작년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이 빠르게 최적화됨으로써 올해부터 매출 확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디지틀조선TV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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