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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1071억…전년비 42.2%↓

김종훈 기자 ㅣ fun@chocun.com
등록 2019.08.02 17:48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 54.9% 차지, 전년비 2.8%p 증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가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418억 원과 영업이익 10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타이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4.9%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2.8%p 증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반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앞으로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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