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세상을 바꿀 금융혁신 이룰 것"

등록 2019.09.11 11:03
등록 2019.09.11 11:03
KB국민은행, 간편금융 플랫폼 '리브' 급속도로 확산
'리브' 수수료 없는 송금, ATM 출금, 간편한 환전 장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그룹 제공

KB국민은행이 출시한 간편금융 플랫폼 '리브(Liiv)'가 10~3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6년 6월 출범한 '리브'는 지난 2년간 가입자 수 기준 무려 245% 성장했다. 금융서비스 이용 건수로 보면 송금 3861%, 간편 입출금 2526%, 환전 827%로 서비스 출시 이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미 1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KB스타뱅킹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이러한 성과는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계좌 기반의 간편결제 '리브뱅크페', 카드가 필요 없는 '무료편의점 ATM 출금서비스', 간편 송금 서비스인 '리브머니보내기' 등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체국과 제휴해 시행하고 있는 'KB-POST 외화 배달 서비스' 역시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인 동시에 외부기관과 협력해 고객 편의를 증대시킨 우수 사례로 꼽힌다.


2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서비스는 '리브머니보내기'로 기존의 불편하고 복잡한 송금을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없이 클릭 몇 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바꿨다. 기존 송금이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것과 다르게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와 이름만으로 쉽게 돈을 보낼 수 있다.


고객의 은행 거래 등급, 실적과 관계없이 국민은행, 타행 송금수수료 무제한 면제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면서 지난 2년간 건수가 무려 3861% 증가하며 '리브'의 주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리브'는 해외여행이 많아지는 여행 트렌드에 맞게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필요하다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원하는 날짜에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준다. 'KB-POST 외화 배달 서비스'는 환전 수요가 가장 큰 10개 통화를 신권으로 배달하고 있어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큰 서비스다.


또한 '리브'는 여행컨텐츠 서비스, 포켓와이파이 사와 제휴하여 환전, 여행 상품 구매, 포켓 와이파이 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간편결제 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는 지난해 12월 제로페이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중심이었던 가맹점에 편의점 등 8만여 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추가됐다. '리브뱅크페이'는 간편결제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비스다.


'리브' 이용자들은 '리브 ATM 출금 서비스'를 통해 카드 없이 편의점 ATM기와 국민은행 ATM기에서 24시간 언제나 수수료 없이 현금인출을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GS25에 설치된 전국 1만3000여대의 ATM기와 전국 국민은행 9000 여대의 ATM기에서 통장과 카드 없이 리브 인증번호로만 ATM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KB '리브' 담당자는 "리브가 간편금융을 넘어 '고객의 지갑 없는 생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리브가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혁신을 이끄는 선봉장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초 새롭게 수립된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KB금융그룹이 되고자 전 임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디지틀조선TV 임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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