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미디어워크 '스타쉽 배틀' 부스에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미디어워크 제공

SF 전략 게임 '스타쉽 배틀'을 서비스하는 미디어워크(대표 박근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 2019에 참가해 유저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쉽 배틀'은 끝없는 은하계를 횡단하며 행성을 정복해나가는 SF RTS(Real-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최대 30명의 커맨더들과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성장형 게임이다. 100개 이상의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을 통해 수집한 자원으로 다양한 스타쉽을 개발할 수 있다. 보유한 스타쉽으로는 함대를 구성해 일대일, 서바이벌 등 PVP 전투 참여도 가능하다.

올해 1월 런칭한 '스타쉽 배틀'은 출시 4개월만인 지난 5월, 구글플레이에 금주의 신규 추천게임으로 선정되며 재미와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글로벌 게임 축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장르의 인디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게임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근만 미디어워크 대표는 "이번 BIC 참여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스타쉽 배틀'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해 좋은 피드백을 전달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이 퍼블리싱 의사를 피력해 차후 좋은 기회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스타쉽 배틀'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