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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11 시리즈 출시…2030 선호도 높아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19.10.25 16:04

SKT, 예약 구매 고객 20대 44%·30대 37%
KT, 20대 46%·30대 30%

/LG유플러스 제공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1 시리즈를 일제히 출시했다. 이통3사의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 59 스튜디오에서 아이폰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폴킴의 11분 미니 콘서트(오프닝) ▲오상진의 아이폰 11 시리즈 주요 기능 및 SK텔레콤 혜택 설명 ▲헤이즈의 11분 미니 콘서트(클로징) ▲고윤정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 분석 결과 20대 고객이 44%로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30대 고객이 전체의 37%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모델별 선호도를 보면 크기와 성능이 중간급인 아이폰11 프로를 선택한 고객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폰 11(34.5%), 아이폰 11 Pro Max(20.8%) 순으로 예약구매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애플과 제휴해 국내 유일의 보험 상품 T아이폰케어 위드 애플케어 서비스를를 단독 제공했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오는 12월까지 가입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 제공한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응모한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중 55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KT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 진행한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10대 7% ▲20대 46% ▲30대 30% ▲40대 이상 17%로 집계돼 20~30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선호도는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맥스 순으로 높았다.

KT는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11 시리즈를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한다.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폰11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11 시리즈를 24개월 할부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면서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Apple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했다. U+Apple 매니아 WOW찬스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SNS를 통해 응모한 3만명의 신청자 중 SNS 영향력이 높은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을 선발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 행사다.

선발된 11명의 수상자에게는 애플 단말기 올인원 혜택으로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11 프로,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5를 모두 증정했다.

또 이번에 신규 출시한 아이폰 특화 요금제 상품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아이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업계 최고 중고폰 보장 혜택으로 선보이는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정상가를 48개월간 나눠 내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다. 24개월 후에 반납할 경우에는 정상가의 최대 50% 보상 가능해, 고객은 반납시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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