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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기술 발전과 발맞춘 모바일 마일리지 서비스의 진화

박수민 기자 ㅣ
등록 2019.11.04 19:03

SPC그룹 '해피포인트'


알뜰한 소비족이라면 본인의 소비활동에 따른 매장 방문 스탬프나 이용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혜택을 꼭 챙긴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러한 포인트 및 마일리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갑만으로는 부족해 매장별 적립 카드나 쿠폰을 위한 별도의 앨범형 카드꽂이 지갑까지 챙겨야 했다.


최근 모바일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하나의 앱에 여러 브랜드의 멤버십 카드를 등록 및 연동시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또한 앱을 실행시킨 뒤, 다시 열린 화면을 움직이며 해당되는 멤버십 카드를 찾고 또 실행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붐비는 매장에서 빠르게 결제해야 할 경우, 소요되는 시간이 신경 쓰여 적립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시행과정 속에 여러 번거로움을 경험하며, 이제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 관리용 모바일 앱 서비스가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는 더욱 간소화되고 혜택은 더욱 다양해졌다.


2000년 8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런칭하고, 2012년부터는 식품 외식업계 최초로 개방형 마일리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제휴사를 확대해 온 해피포인트는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 서비스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서비스 이용의 편리함과 실속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이미 2,0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피포인트' 앱 사용자도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도 이용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다. 브랜드별 멤버십 바코드를 추가적으로 찾아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피포인트' 앱을 실행했을 때 보여지는 초기 화면 속 바코드 하나로 SPC 그룹 브랜드인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빚은 등 전국 약 6,300여 가맹점에서의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브랜드별 쿠폰 혜택 행사가 상시 진행되고 있으며 사용실적에 따라 핑크, 골드, 플래티넘으로 등급으로 나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넘 등급의 경우 SPC그룹의 일부 외식 브랜드를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상시 혜택 외에도 해피오더, 해피콘 등 다양한 커머스 서비스와 스마일페이 같은 간편결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해피오더 서비스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인기 제품을 배달, 픽업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해피포인트는 SPC 그룹 브랜드 외에도 뷰티, 여행, 미술관, 온라인 쇼핑 등 문화, 생활 영역까지 제휴를 확대해 외식만이 아닌 '생활 토탈 마일리지 서비스'로 발전했다. 특히 혜택플러스의 '해피컬쳐'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의 모바일 간편 예매가 가능하며 이 때에도 할인 또는 추가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 기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면인식 결제 기술까지 등장했다. 모바일 결제방식이 새롭게 간편해질 때마다 모바일 마일리지의 적립 및 사용 방식도 함께 발전하며 편리해졌다. 새롭게 소개된 파격적인 모바일 결제방식과 그 신기술에 발맞춰 모바일 마일리지 서비스도 앞으로 또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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