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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결제는 기본, 다양한 실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탑재한 모바일 앱카드

강동현 기자 ㅣ
등록 2019.11.06 06:24 / 수정 2019.11.06 10:27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 후 심사 및 카드수령까지 평균 5~7일의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2016년부터 삼성카드를 필두로 플라스틱 카드를 수령하기 전부터 미리 동일한 사양의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사별 즉시발급 기준에 맞을 경우, 빠른 심사로 신청 즉시 모바일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곧바로 사용도 가능하다. 모바일 결제가 온라인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일반화되면서 외출 시 굳이 지갑을 챙기지 않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제는 플라스틱 카드는 거의 꺼낼 일 없이 가볍게 모바일 앱카드만 사용하는 경우도 함께 늘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는 지난 10월 25일, 모바일 앱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하여 기존 '삼성앱카드' 앱을 '삼성카드+앱카드' 앱으로 재탄생 시키면서 보유 카드의 혜택 및 이용명세서, 결제금액 조회는 물론 수시로 한도 확인 후 즉시 결제 등 본연의 카드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했다.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의 조회와 사용 및 LINK 등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관리비, 세금 등의 간편납부를 지원하는 생활서비스, 대출, 자동차 할부, 보험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며, 앱 하나로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앱카드가 생활 속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게 된 데에는 초간편해진 사용방법 외에도 다양해진 연계 서비스의 확대가 크게 작용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인 캐시비를 운영하는 이비카드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삼성카드+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불 충전 및 후불 방식으로 버스 및 지하철에서의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 교통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때에도 별도의 소득공제 사전 등록 없이 '삼성카드+앱카드' 앱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삼성카드+앱카드'는 지난 8월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하여 카드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오더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업무 제휴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모바일 서비스들의 혁신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카드의 명실상부한 대표 앱 '삼성카드+앱카드'는 단순한 간편결제 앱 이상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대될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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