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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글로벌 통합 앱 서비스로 전세계 입맛 사로잡았다

박금지 기자 ㅣ
등록 2019.11.06 05:17 / 수정 2019.11.06 08:48

'맥도날드' 앱 스크린샷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에 브랜드별 두꺼운 플라스틱 카드를 챙기지 않아도, 이제 여러 브랜드 멤버십 서비스들을 모바일 하나만으로 초간편 회원가입만 하면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별 멤버십 서비스들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졌으며, 각각의 브랜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의 취향과 자기 브랜드만의 특화된 서비스들을 연결, 맞춤형 서비스 및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공식 모바일 앱 멤버십의 경우, 나라별 멤버십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공식 앱만으로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매장에서 내게 맞게 설정되어 있는 기존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맥도날드의 공식 모바일 앱 '맥도날드'도 글로벌 공식 모바일 앱으로 현재 전세계 50개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 및 출장 등으로 다른 국가에 방문하게 될 경우 '맥도날드' 앱 내 화면에서 설정 국가 및 사용 언어만 변경하면 전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앱으로 모든 맥도날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맥도날드' 앱은 국내 출시 10일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며 전 세계 50개국에 출시된 맥도날드 앱 중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가입 시 증정하는 환영 쿠폰과 2주마다 채워지는 모바일 쿠폰에 대한 높은 국내 이용자들의 만족도로 가능했던 성과다.



'맥도날드' 모바일 앱은 오직 모바일 앱에서만 제공하는 기간별 한정 혜택과 아침 메뉴인 맥모닝 쿠폰, 버거 세트 혹은 단품 구매 시 사이드 메뉴 무료 제공, 세트 할인 등, 이용자의 상황과 니즈,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맞춤 쿠폰을 넉넉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맥도날드의 성공적인 모바일 통용 서비스 운영을 지켜보며 세계로 진출한 우리나라의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IT 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서비스의 전세계 통용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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