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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국도변 6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기 도입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12.10 13:50

해피차저 회원 카드, 신용카드 사용…완충시간 30분∼1시간

세븐일레븐 드라이브인 점포 6개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드라이브인(Drive-in)' 점포 6개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점포는 가평자전거테마파크점, 안성죽산녹박점, 용인명지대점, 화성태안안녕점, 서귀포덕수점, 여수오토파크점 등 교외 국도변에 위치한 6개 지점이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이곳에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해피차저 회원 카드나 개인 신용카드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1시간 가량이다.


세븐일레븐은 교외 나들이에 나선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가맹점의 고객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에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 점포를 추가로 조사하고 경영주와의 협의를 거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석 세븐일레븐 시설인테리어팀장은 "환경 문제는 범사회적 이슈로서 그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편의점으로서 전국 인프라망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환경 사랑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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