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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코로나19 의심환자 다녀간 광주계림점 긴급 휴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2.21 12:52

20일 저녁 약 1시간 매장에 머물러…21일 오전 긴급 방역

홈플러스는 21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긴급 휴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했던 광주 북구 시민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매장 오픈 전 확진의심환자 방문을 확인한 홈플러스는 이날 긴급 휴점을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광주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실시했으며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가 당사 점포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는 정보를 관할 구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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