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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개 지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4.02 14:27

회사, 임직원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 9200만원 조성


세븐일레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마스크 10만장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크는 세븐일레븐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에 본사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9200만원을 조성해 마련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포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영주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퇴직 직원 모임인 '세사모(세븐일레븐을 사랑하는 모임)'와 현직 임원진들은 지난 3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 520여 곳에 마스크 2600여개를 지원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도 지난달 대구 지역 경영주를 응원하고 돕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마스크 4700여 개를 마련해 대구 지역 세븐일레븐 전점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펀드를 조성해 경영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는 방역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휴점한 점포에 대해 푸드 상품을 100% 폐기 지원하고 경영주 요청 시엔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거나 휴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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