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게임 중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은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10~30일 집계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A3: 스틸얼라이브와 AFK아레나가 3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매출 톱5 게임 가운데 ‘AFK아레나’가 일 사용자 수(DAU)에선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총 사용시간은 ‘A3’가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기준 하루 총 사용시간은 A3가 94만5168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리니지M(85만8293시간), 리니지2M(73만1970시간), AFK아레나(31만4598시간), 라이즈오브킹덤즈(17만6692시간)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3~29일 주간 사용자수(WAU) 기준으로 30대 이후부터는 A3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