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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김응수, 갑을 역전 시작! 갑질 상사로 흑화한 가열찬 공개

김정아 기자 ㅣ jungya@chosun.com
등록 2020.05.21 19:55

갑질 상사로 흑화한 박해진이 본격적인 갑을 역전으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 제공=MBC ‘꼰대인턴’

20일 첫 방송 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과거 어리바리 인턴 가열찬(박해진)과 그에게 갖은 구박을 퍼부은 꼰대부장 이만식(김응수)의 지독한 악연부터, 전세가 뒤바뀐 현재의 파격적인 재회까지의 이야기를 폭풍 전개해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오늘(21일) 방송될 ‘꼰대인턴’ 3~4회에서는 박해진과 김응수의 본격적인 갑을 역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MBC ‘꼰대인턴’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시니어인턴 이만식의 문자를 확인하고 소스라치는 가열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만식이 아재 감성 풀풀 풍기는 꽃 사진과 함께 “나쁘기만 한 인연은 없다. 인간만사 새옹지마. 지금 당장 좋은 일이 나쁜 일의 씨앗이 되고…”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던 것. 이어 열찬에게 잘 보이려는 듯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하는 만식의 모습부터 사무실 청소, 커피 심부름에 이어 미팅 자리에서 고기를 굽다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까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시니어인턴 만식의 직장 수난기를 예고하는 장면들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제공=MBC ‘꼰대인턴’

한편, ‘꼰대인턴’은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엘리트 부장이 된 박해진과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시니어인턴으로 지원한 김응수의 살 떨리는 만남이 담긴 스틸도 공개했다.

인턴시절 어리버리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환골탈태한 가열찬은 훈훈한 외모, 탁월한 능력까지 완벽한 워너비 직장 상사로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당당한 모습의 가열찬에 비해 이만식의 어쩔 줄 모르는 당황스러운 표정과 불안한 눈빛이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통쾌한 갑을 역전이 펼쳐질 MBC ‘꼰대인턴’ 3, 4회는 2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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