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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 이혼→재혼? 지상렬 "앙코르"가 낳은 오해

조명현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0.06.25 18:06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상렬(위)과 KBS1 '엄마의 탄생'에 출연한 염경환 가족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KBS1 '가족의 탄생' 방송장면

개그맨 지상렬이 '라디오스타'에서 염경환을 언급한 한 마디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개그맨 지상렬, 방송인 김나영, 배우 박진희,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친구인 염경환, 김구라보다 뒤쳐진 것 같다?"는 질문에 "장가를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의 차이가 있다.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값을 한다. '어른이구나'라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지상렬이 "염경환은 앙코르를 멋있게 했다"고 한 부분이었다. 앙코르라는 표현이 염경환이 재혼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기 때문.

이는 대중에게 염경환이 최근 재혼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두 사람이 오랜 친구 사이인 만큼 최근의 일을 말한 것은 아니다.

염경환의 이혼은 방송보다 더 과거의 일이다. 염경환은 지난 2002년 승무원 출신 전처와 이혼했다. 이후 2008년, 비연예인인 현재의 아내 서현정씨와 재혼했다.

염경환은 지난 2015년까지 방송된 SBS '붕어빵'에 아들 은률이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15년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 아픈 아내의 곁을 지키는 사랑꾼 남편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14년에 늦둥이인 둘째 아들 은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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