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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상반기 수원‧울산서 높은 청약성적 기록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01 16:04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최고 경쟁률 51대 1로 기록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최고 경쟁률 40대 1로 전타입 마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과 울산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분양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건이 접수돼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3㎡로 51.18대 1을 보였다.


2023년 7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 30개 동, 전용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0일 1순위 청약에는 하루 앞서 청약이 이뤄진 특별공급분 816가구가 제외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실시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는 총 377실 모집에 1만1971건이 접수돼 평균 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와 59㎡C으로 87실 모집에 3487건이 접수돼 40.08대 1을 기록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3일, 정당계약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상반기 '당진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총 5개 단지, 3417가구를 공급한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에는 7월 '수원 아이파크 캐슬 3단지'와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둔촌 주공 재건축, 용현 학익 도시개발지구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도 청주 가경 5단지, 부산 거제 2구역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아이파크를 분양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를 통해 주거공간에서의 일상이 더욱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음성인식 AI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 감성조명 시스템, IoT 서비스 등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부동산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을 적극적으로 결합해나가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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