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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권민아, AOA 지민 '소설' 주장에 치료 중인 흉터 공개…"잘못 인정하길"

이우정 ㅣ lwjjane846@chosun.com
등록 2020.07.03 16:33

권민아, 지민과 불화 폭로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권민아가 AOA 지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3일 권민아가 자신의 SNS에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야 언니. 흉터치료 3~4번 했더니 연해졌어, 근데 언니 기억이 안사라져. 매일매일 미치겠어"라는 글과 함께 손목 흉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권민아는 "지민언니 난 법, 소송, 돈 없어서 못해. 정신적 피해 보상 다 필요 없어 할 생각도 없어"라며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 게 너무 억울하고 아파.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면 될 것 같아"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이날 오후 권민아가 SNS를 통해 AOA 시절 지민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SNS에 "소설"이라고 반응했다.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 다음은 권민아 SNS 글 전문.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야 언니 흉터치료3~4번 했더니 연해졌어. 근데 언니 기억이 안사라져 매일 매일 미치겠어. 지민언니 난 법? 뭐 소송? 돈 없어서 못해 정신적 피해보상? 뭐 다 필요없어. 할 생각없고 난 그냥 내가 언니 때문에 망가진게 너무 너무 억울하고 아파. 힘들어.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아. 나 괴롭힌 언닌 너무 잘 지내고 있잖아..난 매일이 눈 뜨는게 고통인데 말이야. 근데 집은 먹여 살려야해서 말이지.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주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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