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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출시·리니지2M 해외 진출…목표가↑"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07.14 16:53
IBK투자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4분기 신작 출시와 리니지2M 해외 진출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가 출시되고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이 예상된다"며 "내년에 관련 실적이 온기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크로니클3 풍요의시대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돼 기존에 예상했던 업데이트가 3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으로 3분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전분기 반영되었던 1회성 인센티브가 제거되고 마케팅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5.5%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신작 아이온2와 프로젝트TL 등의 대형 게임이 출시되고 추가적으로 해외진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신작 출시 이후 재평가 구간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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