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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괴담 무성한 거미저택의 주인 ‘트러플맛 쿠키’와 ‘반짇고치' 펫 선보여

앱피타이저 조화영 기자 ㅣ
등록 2020.08.28 12:04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여름 늦더위를 날려버릴 오싹한 컨셉의 업데이트 ‘무서워!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역대급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데브시스터즈㈜는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트러플맛 쿠키’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괴담이 무성한 거미저택의 주인인 트러플맛 쿠키는 우아함과 어둡고 서늘한 매력을 동시에 풍기는 캐릭터다. 일정시간마다 거미를 소환해 눈앞의 물건을 실 고치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한다. 해당 고치들을 획득하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장한 ‘반짇고치’ 펫은 트러플맛 쿠키가 직접 짠 실로 만든 펫으로, 거미 뭉치를 던져 거미줄로 젤리들을 엮어버린다. 더불어 악몽을 대신 먹어준다는 ‘상냥한 유령 곰인형’ 보물도 출시됐다. 플레이 중 일정량의 곰젤리를 획득한 경우 유령 곰인형이 날아와 깜짝 놀래면서 유령곰젤리를 추가 생성한다.

이어달리기 모드 [떼탈출]에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 ‘오싹오싹 거미저택'이 공개됐다. 더운 여름 어느 날 탐험가맛 쿠키의 저택을 청소하던 블랙베리맛 쿠키가 세탁해 놓은 인형이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옆집 트러플맛 쿠키의 거미저택으로 날아가게 되고, 이 인형을 찾으러 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움직이는 초상화부터 저절로 소리가 나는 피아노까지 독특한 수집품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트러플맛 쿠키의 공간인 만큼, 오싹오싹 거미저택에서는 색다른 분위기의 맵과 여러 장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획득한 유령 코인의 양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플레이를 통해 코인을 풍성하게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 하루 최대 60만 코인까지만 획득 가능하다.

[떼탈출] 플레이로 다양한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는 ‘떼탈출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미션 전체 달성 횟수에 따라 크리스탈, 무지개큐브, 마법가루는 물론 신규 트러플맛 쿠키와 반짇고치 펫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9월 8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실시간 매칭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모드인 [경기]에 새로운 랜드가 오픈됐다. 1만 트로피 이상을 보유한 유저만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등급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치열한 트로피 쟁탈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랜드에서는 최대 10명까지 유저 매칭이 완료되면 각자 원하는 맵을 선택하고 지목된 후보 중 하나가 최종 맵으로 선정된다. 랜드별로 고정된 맵에서 플레이가 반복되는 지루함을 줄이고,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 또한 시즌이 종료될 때마다 트로피 개수에 따른 등급별로 최종 보상이 지급되기 때문에, 트로피 획득을 위한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예고된다.

이 외에도 블랙베리맛 쿠키 및 탐험가맛 쿠키의 슈퍼 에픽 스킨과 ‘오싹오싹 유령젤리의 집’ 젤리 스킨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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