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유학원 줄폐업 우려…英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뜬다

[임상재 기자]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11 14:08 / 수정 2020.09.11 14:10

"파운데이션과정‧어학연수 동시 이수 후, 내년 9월 진학 가능"

영국대학교 코로나 방역활동 모습/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제공

코로나 확산으로 타격이 가장 큰 업종 중 하나는 유학원으로 자칫 줄폐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유학업계에 다르면 올해 4월 유학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93.4%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코엑스, 세텍, 벡스코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유학박람회는 올해 모두 취소됐고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필리핀에 소재하는 해외 유명 어학연수 학교들도 경영난을 겪고 있다.


2016년 다수의 직영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학원이 부도를 내면서 학생 200여명이 학비와 기숙사비를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유학원이 폐업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올해 유학을 떠나기 두렵고 유학원의 폐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영국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맺어 국내에서 영국 국립대학교 진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파운데이션 과정은 영국대학교에 진학하는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학예비 교육과정이다.


우리나라는 초중고의 교육기간이 12년인 반면, 영국은 13년이다.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영국의 대입시험인 에이레벨(A Level)에 응시하지 않고 영국대학교에 들어가려면 학제의 차이로 인해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유학생들 대부분은 전공수업을 배우는 파운데이션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 어학연수를 선행한다. 그러나 코로나로 올해부터 영국에서 어학연수나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는 유학생이 급감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대형 언론사가 운영하는 부설 교육기관으로 무엇보다 다년간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이 장점이다.


국내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면 영국대학교 1학년으로 진학한다. 협약을 체결한 영국대학에 지원할 땐 고교 내신 성적이 반영되지 않으며 협약을 맺지 않은 대학들에도 합격한 사례들이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파운데이션 수업과 함께 원어민 교강사진으로 구성된 어학수업을 제공한다.


영국대학 입학을 위해 요구되는 아이엘츠(IELTS) 시험의 원어민 평가관들이 수준 높은 IELTS 수업을 지도하고 서울 소재 명문대학에서 강의하는 전현직 원어민 교수들이 대학영어 수업을 가르친다.


이 과정에 9월이나 내년 1월에 입학하면, 내년 9월 영국대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 코로나가 염려되는 학생들은 수료 후 영국대학 진학을 연기할 수 있으며, 남학생은 군 복무를 한 후 대학에 들어갈 수도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코벤트리대학교,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엑시터대학교, 노팅엄대학교, 카디프대학교, 리즈대학교, 드몽포르대학교, 킹스턴대학교,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허더스필드대학교, 링컨대학교 등 다양한 영국대학들에 합격해왔다"며 "수료생의 진학률이 99%이며, 협약 대학들은 국제교육센터 수료생만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영국에서 A레벨, 파운데이션, IB, GCSE 등의 교육과정에 들어가지 않고 한국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후, 코로나가 안정되면 영국대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유학원들처럼 학생들로부터 영국대학의 등록금을 먼저 수령하지 않고, 영국대학의 계좌로 바로 송금하게 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