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AI융합전공’ 신설

[윤요섭 기자]
ys501@chosun.com
등록 2020.09.22 09:20 / 수정 2020.09.22 12:54

AI인재 양성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가 ‘AI(인공지능)강국’ 국가전략에 발맞춰 50명 정원의 AI융합전공을 신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AI 분야 인력 예상수요는 오는 2022년 3549명이지만, 공급인력은 대졸 이상 656명밖에 되지 않아 유망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대 AI융합전공은 ‘AI기업형’, ‘AI창업형’, ‘AI연구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AI기업형은 산업체 멘토링과 AI기업 인턴을 거쳐 기업으로, AI창업형은 타 학문과의 융합 캡스톤디자인과 창업교육을 거쳐 스타트업 창업으로, AI연구형은 고급 기계학습과 학․석사연계 교육을 통해 대학원으로 진출하게 된다.

울산지역 유망 산업 자동차, 조선, 에너지, 의료 등에 AI를 접목해 글로벌 기업 한국조선해양과 이 회사의 미래기술연구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제조업 및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공유하고, 산업체 현장교육과 인턴을 통한 현장경험으로 취업까지 연계해 주목을 끈다.

권영근 울산대 AI융합전공 주임교수는 “AI시대를 선도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AI융합전공 신설 목표”라며 “AI 분야가 국가전략인 만큼 이번 신설 학과가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