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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맞아 소비촉진·물가안정 등 경제안정화 대책 마련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09.22 14:59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주재, 코로나 극복 대책 점검

부산시청/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에 대비, 22일 오후 시청에서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7대 경제 안정대책'을 내놨다.


7대 경제안정 대책은 소비촉진 지원, 생활안정 지원, 정책금융 지원, 고용안정 지원, 관광·마이스 지원, 추석 물가안정 관리, 비대면경제 육성 등이다.


먼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및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한도 확대(100만원) 및 할인 프로모션(10%)을 진행한다.


경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집합금지명령 기간에 운영을 중단해 직접 피해를 본 대형학원,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목욕장업 등 총 8380곳에 9월 중 업체당 최고 100만원을 지급한다. 공공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도 늘어난다. 이미 3개월간 감면이 이뤄졌지만, 재확산 기간을 고려하여 3개월간 기존 요율의 50%까지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2단계' 특별금융이 지원된다. 지난 1단계 조치가 민생경제 안정에 무게를 두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에 초점이 맞춰 줬다면, 2단계는 산업기반 보호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2만2000여명까지 확대(기존 2만330명) 시행하고,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언택산업 특화’ 맞춤훈련 과정 신설 등 비대면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에는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위기극복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매출 4억원 초과 30억원 미만 사업자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50% 감소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또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모니터링, 불공정행위 단속 등을 통해 장마와 태풍 등으로 들썩이고 있는 추석 물가를 안정시킨다.


이번 대책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반영한 ‘비대면 경제’ 육성에 대한 정책 방향도 포함돼 있다. 우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O2O)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 모바일 마켓앱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도 활성화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어느 때보다 방역이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도 더는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버팀목이 필요하기에 오늘 ‘7대 경제안정 대책’이 시민들께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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