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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로나 극복 위한 '마음대교' 캠페인 진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03 14:32

12월 한달간 진행…베스트 사연 선정해 '마음상자' 선물

대우건설 '마음대교' 캠페인/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이달 31일까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와 함께 '마음대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사회적 고립감과 건강 염려 등으로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회 현상, '코로나 블루'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마음대교 웹페이지에 마련된 익명 게시판에 마음 속 깊이 담아뒀던 이야기를 사연을 남기거나,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응원 댓글을 달아 공감을 나타낼 수 있다.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된 60명에게는 대대홍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사연 맞춤 '마음상자' 선물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건설을 통해 섬과 육지를 잇고 문화를 이어왔듯이 '마음대교' 캠페인을 통해 지친 이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공감과 위로를 통해 희망을 나누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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