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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12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03 14:55

공공분양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 총 800가구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인 '위례자이 더 시티'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 창곡동 512번지 (A2-6블록) 일대에 조성되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에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까우며 위례신사선과 위례선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에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반경 500m 안팎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모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남쪽에 창곡천을 비롯한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있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위례자이 더 시티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최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인 만큼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무주택자 대상이기 때문에 민간분양 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젊은 층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위례신도시에서 앞서 공급된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으로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만큼 지역을 상징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분양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신혼희망타운 공급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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