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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임원인사…부사장 3명 등 22명 승진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0.12.04 11:37

여성 2명 임원 승진…우수 女인력 발탁 기조 유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임원과 마스터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전문위원(전무급)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총 22명이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성과 창출 능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인물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소형사업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초격차 경쟁력을 지속해 나가고, 대형사업은 퀀텀닷 디스플레이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11명을 포함해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 인력들이 승진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여성임원 2명을 최초로 승진 조치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 여성인력의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 온 우수 여성인력 2명을 임원 승진조치했다.

향후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및 폴더블 대세화에 대비하고자 핵심기술 확보에 기여도가 큰 인력을 승진 조치했다.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마스터 및 전문위원으로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중 퀀텀닷 디스플레이의 시험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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