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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찰 초코파이 앙크림'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08 15:01

고소한 팥 풍미와 빵 속의 쫀득한 떡 식감 특징

'찰 초코파이 앙크림' 제품 이미지/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신제품 '찰 초코파이 앙크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찰 초코파이 앙크림은 팥앙금과 생크림을 조합해 만든 '앙크림'의 달콤 고소한 맛과 빵 속의 쫀득한 떡 식감이 특징이다.


마시멜로 안을 앙크림으로 채우고 겉면을 '팥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오리온 측은 "팥을 활용한 디저트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찰 초코파이로 재해석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선보인 찰 초코파이는 초코파이 출시 이후 45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재료인 떡을 접목, 맛뿐 아니라 식감까지 변화시킨 새로운 제품이다.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쫀득한 떡 식감을 구현했다.


쿠키나 케이크 등 서양 디저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쫀득함과 달콤한 맛으로 1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출시 초기 두 달만에 1000만 개를 판매한 바 있다. 현재 '찰 초코파이 인절미' '찰 초코파이 앙크림' 2종을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팥을 한국 전통간식인 떡과 서양간식인 빵, 초콜릿과 접목해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찰 초코파이 앙크림'으로 탄생시켰다"며 "부담 없는 달콤한 팥맛으로 겨울철 따뜻한 차, 커피와 함께하는 디저트로 즐기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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