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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 승진…"테라, 진로 성공적 시장 안착"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08 16:37

8일 정기 임원인사 발표…박재홍 전무 부사장 승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인적사항
-1978년생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경영경제학 졸업


▲주요경력
-2009~2012 엔플렛폼(nPlatform) 팀장
-2012.04 하이트맥주(주) 경영관리실장(상무)
-2012.12 하이트진로㈜ 경영전략본부장(전무)
-2015.12 하이트진로㈜ 부사장
-2020.12 하이트진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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