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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크리에이터를 위한 ‘HP 엔비 15’ 출시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0.12.16 11:05 / 수정 2020.12.16 16:29

HP코리아가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HP 엔비 15(HP ENVY 15)’를 출시했다. 새로운 HP 엔비 15는 지난 ‘어도비 맥스 2019(Adobe MAX 2019)’ 행사에서 공개된 ‘HP 크리에이트 에코시스템(HP Create Ecosystem)’ 제품군의 최신 제품으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사양 및 전문 크리에이터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오늘날 고성능 노트북은 성능 외에도 무게, 디자인,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야 한다. HP는 고사양 작업이나 콘텐츠 제작을 위해 크고 무거운 워크스테이션이나 게이밍 제품을 선택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제품을 출시했다. HP 엔비 15는 사진작가부터 그래픽 디자이너,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언제, 어디서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 엔비 15는 크리에이터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NVIDIA)의 RTX 스튜디오(RTX Studio)’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하고자 하는 오늘날의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강력한 성능과 이동성, 안정성을 보장한다. 엔비디아(NVIDIA)  쿼드로(Quadro) 및 지포스(GeForce) RTX GPU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기본 설치된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NVIDIA Studio drivers)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구축한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작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뉴노멀 시대의 소비자들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많은 요구 사항이 충족되어야 한다”며, “새롭게 출시된 HP 엔비 15는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갖춘 성능 중심 설계, 4K 디스플레이,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그래픽 작업 등 분야를 막론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한 든든한 장비가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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