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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꾸러미' 나눔 행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18 13:54

코로나 확산예방과 태풍피해농가를 위한 비대면 지원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갈비, 쌀, 전통장세트, 수제와인 등 특산물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협력사에 전달했다./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지난 17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협력사를 위로하고, 긴 여름 장마로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갈비, 쌀, 전통장세트, 수제와인 등 특산물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협력사에 전달한다.


한화건설은 매년 100여 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결의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대체 행사를 마련했다.


한화건설 외주상생혁신팀 문지용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약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상생펀드' 등 총 2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또한,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의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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