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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올해 손난로는 레트로가 대세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18 13:59

의성 향로, 화롯불 등 손난로 전체 매출 75% 차지

이마트24 손난로 제품 이미지/이마트24 제공

올 겨울 레트로 콘셉트의 손난로가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손난로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의성 향로, 화롯불 등 레트로 손난로 4종이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복고에 대한 1030 MZ세대의 호기심과 4050세대 소비자의 추억이 소비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업계 단독으로 의성 향로 손난로를 판매 중이다. 국내 성냥 브랜드 '향로'의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이미지를 살렸다. 화롯불은 일반 손난로형와 파스형 2종으로 구성했다.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지난해에는 겨울왕국2 등 캐릭터 손난로의 매출이 높았다면 올해는 과거를 회상하며 위로를 받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함에 따라 레트로 콘셉트의 핫팩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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