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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창업스쿨, 공인중개사 채용과 창업 지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2.22 15:46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 임원진 전원 교수진으로 참여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조선DB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고용 충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인한 고용 충격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는 덜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는 심각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급증한 일시 휴직자와 실업자 복직이 상당 부분 해소될 때까지 신규 채용이 축소 또는 연기되면서 고용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것이란 우려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여 만들어내는 일자리는 한계가 많다. 2021년에도 혈세를 투입하는 재정 일자리는 올해보다 확대 추진된다.


하지만 재정이 만들어내는 일자리는 단기 아르바이트 성격이 강하다. 민간 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선닷컴교육센터와 우대빵부동산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개설하는 '부동산창업스쿨'은 취업과 창업에 초점을 맞춘다.


부동산창업스쿨을 개설하는 목적은 교육이기 보다는 인력 확보에 방점을 찍고 있다. 우대빵부동산은 사업을 계속 확대하는 중이라 소속 공인중개사와 가맹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1년 1월에 서대문구에 분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을 필두로 2021년 한 해 동안 3개 이상의 분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법인과 함께 분사무소에 근무할 다수의 소속 공인중개사가 필요하고 가맹점을 개설하려는 개업공인중개사분들의 창업 수요 또한 만족시켜야 한다.


공인중개사들은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바로 개업하기는 힘들다. 대부분 개업 이전에 소속 공인중개사로 일을 배우는데 잠재적인 경쟁자인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나 노하우를 전수하는 개업공인중개사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는 2018년 1만9673개, 2019년 1만6916개나 문을 열었다. 폐업 또한 적지 않다. 2018년 1만6256개, 2019년 1만5496개가 문을 닫았다.


우대빵프랜차이즈는 공동중개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의 가맹사업이므로 충분한 교육(연수)과 노하우 전수가 가능하다. 실제 부동산창업스쿨에는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의 임원진 전원이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인턴체험을 포함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조선닷컴교육센터 '부동산창업스쿨'을 수료한 수강생들만 프랜차이즈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1기 수강생 중 성적 우수자의 경우 가맹비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조선닷컴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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