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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 대처방식 53.8% 만족…긍정평가 높아

[정문경 기자]
jmk@chosun.com
등록 2020.12.28 14:29 / 수정 2020.12.28 14:40

충남대 아시아여론연구소 조사, "의료적 대응 만족도 69.0% 나타나"
마스크 착용 99.7%로 압도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도 96.7%

해외입국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조선DB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처방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가 53.8%로 과반을 넘어섰다는 조사결과가 28일 나왔다.

충남대학교 아시아여론연구소(연구소장 조성겸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2명(95% 신뢰수준에서 ±2.9%)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한국 정부의 코로나 대처 방식에 대해 전반적 만족도는 53.8%로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적 대응 만족도 역시 69.0%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 대응 만족도는 만족과 불만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주요기관의 코로나 관련 대응 평가를 시행한 결과, 중앙정부(긍정율 61.8%), 지방자치단체(긍정율 58.2%)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았다. 종교단체가 긍정율이 12.2%로 가장 낮은 가운데, 종교가 있는 경우에도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은 99.7%로 압도적으로 높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여부도 96.7%, 최근 약속한 모임·일정 취소 여부도 92.1%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향후 정부의 코로나 관련 지침에 따를 것인지 질문한 결과 ‘따를 것’이라는 응답이 96.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중 ‘전적으로 따를 것’이라는 응답이 52.3%로 과반을 차지했다.

조성겸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코로나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은 가운데, 정부에서 제시하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지침을 잘 따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는 향후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겠다는 태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