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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비상시민 협의체 구성하라! 다시 비상(飛上)하는 부산의 길"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04 16:59

/부산시장 출마 선언한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부산 시민이 잘 사는 부산을 만들겠다. 이번 보궐선거가 부산 변화와 정권교체의 시작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

국민의 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민협의체 결성과 이번 부산시장 4·7 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행정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시민협의체 결성을 제안했다.

청년 시절부터 역동적인 실물경제 현장에서 뛰어온 경제 전문가이자, 정의와 진실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정치가‘당찬 사람 이언주’로 자신을 소개한 이 예비후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산시의 행정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시민협의체 제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제 견해를 밝히겠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4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성추행으로 얼룩진 오거돈 부산시정 3년을 심판하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상으로 정권심판론이 압도적임을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무(無)전략과 무(無)책임한 공천으로 인한 지난 총선 참패는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공수처법·국정원법이 날치기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힘없는 야당을 태어나게 했다”며 “사회주의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런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가 반성은 커녕 어떻게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 나온단 말인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책상머리 이론가나 실패한 전략가로는 안 된다”며 “저는 청년 시절부터 역동적인 실물경제 현장에서 뛰어온 경제 전문가이자, 정의와 진실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정치가다. 만 35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30대기업 최연소 임원이었고, 만 39세의 나이로 여당의 장관 출신 거물을 꺾은 19대 국회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거를 이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민주화 세력이라고 믿었던 민주당의 경제인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지만 운동권 세력의 위선과 시대착오적 주장에 반기를 들고 반문 반운동권 투쟁에 앞장섰다”며 “그리고 잘나가던 당을 탈당해 모두가 손가락질하던 보수진영으로 왔다. 모두가 침묵할 때 홀로 저항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수의 혁신과 신보수를 주장했고, 조국 사태 당시 눈물의 삭발을 하며 많은 애국자들의 양심을 깨웠다고 자부한다. ‘자유의 여전사’라 불리며 광화문에 200만여 국민의 저항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지자체장으로서 국회의 역할을 지원하고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대안세력으로 인식되게 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은 돌아가신 엄마와 같은 고향이다. 열악한 길을 오르는 늙은 할머니의 굽은 등이 저를 슬프게 만들고, 그 앞을 병풍처럼 가로막은 거대한 아파트가 저를 분노하게 한다”며 “기름 때 묻은 진정한 기업가들을 보며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고 정부정책에 분노한다. 더욱더 가난해지는 부산시민들을 바라보며 두손을 불끈 쥐게 된다. 내 고향 부산이 더 이상 추락하도록 놔둘 수 없다”고 외쳤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오로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며 민생을 우선시한다. 기반도 세력도 기득권도 없다”며 “저에겐 그저 부산이 개혁되길 바라고 정치가 혁신되길 바라는 국민 여러분과 지지자들밖에 없다. 진심과 열망이 큰 힘이고 저를 지탱해주는 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위선의 정치, 귀족 정치, 기득권 정치를 폐기하고 평범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 당찬 사람 이언주! 시민 한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시장이 되겠다”며 “기득권 세력만 잘 사는 부산이 아니라 부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잘 사는 부산 만들겠다. 이번 보궐선거가 부산 변화의 시작이자 정권교체의 시작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작금의 부산은 비상 상황이다. 외국 선박의 입항으로 인해 코로나 방역 체계가 뚫렸고, 오거돈 씨가 떠난 지금의 권한대행 체제로 4월까지 가면 부산의 코로나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며 “시민 비상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일단 모여서 논의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부산 시민이 곧 부산 시장이다. 부산시를 병마의 공격에서 힘을 합쳐 지켜나가자”며 “부산시민의 염원인 정권 교체를 진정한 야도 부산에서 시작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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