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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인천연수' 19일 1순위 청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1.11 14:16

767세대 전용 84㎡ 단일평형…대형근린공원 품은 자연친화 단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조감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오는 18일 인천 연수구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총 767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면적은 모두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해당지역), 20일 1순위(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7일이다. 정당 계약은 2월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400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단지 인근에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세 정거장 떨어져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계획돼 있어 앞으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다.


선학초와 선학중, 인천여고 등은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반경 3㎞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가천대길병원 등 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그룹 운동)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현장 견본주택은 향후 예약 관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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