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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업계 최초 로하스 인증 획득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21.01.14 15:01

/LG전자 제공

LG전자의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이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창원에서 생산하는 냉난방 공조 관련 전제품에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해외에서 생산하는 일부 벽걸이 에어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환기시스템 등 냉난방 공조제품을 국내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로하스는 한국표준협회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LG전자는 ▲고효율 제품 개발 ▲제품의 환경 유해성 개선 ▲생산과정의 폐기물 및 제품 사용 후 폐제품 관리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제품 관련 모든 과정에 걸쳐 탄소 중립을 추구하고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제 환경 규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대해서도 자체 인증제도를 통해 각종 부품, 원자재, 포장재, 배터리 등에 포함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국제표준치 이하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매립형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기질 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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