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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 '원더우먼 1984' 53만 돌파…배두나 '#아이엠히어' 개봉 첫 주말 3위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1.18 09:33

사진 : 영화 '원더우먼 1984', '아이 엠 우먼', '#아이엠히어' 포스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에서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의 마지막 주말이 될까. 영화 '원더우먼 1984'는 지난 12월 23일 개봉 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1월 15일~17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원더우먼 1984', '아이 엠 우먼', '#아이엠히어', '블라인드', '화양연화' 순으로 올랐다.

'원더우먼 1984'는 주말 동안 1만 5,45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53만 4,362명. 히어로 원더우먼(갤 가돗)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아이 엠 우먼'은 주말 동안 9,85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만 4,215명. 세계 3대 여성 가수 헬렌 레디의 이야기를 담은 호주 영화로, 문은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아이엠히어'는 배우 알랭 샤바와 배두나가 함께한 작품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작품은 주말에 9,61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1만 2,061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스테판(알랭 샤바)가 SNS를 통해 알게된 SOO(배두나)와 벚꽃을 보기 위해 오게 된 한국에서 벌어진 일을 담았다.

영화 '블라인드'는 주말 동안 7,684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만 599명을, 재개봉한 영화 '화양연화'는 6,926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8만 8,580명을 각각 불러들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6~10위에 영화 '늑대와 춤을', '마이 미씽 발렌타인', '도굴',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조제'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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