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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1.20 14:11

293세대 모집에 1만7026건 접수…평균 경쟁률 58.11대 1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짓는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에 총 1만7000여건이 접수돼 신혼희망타운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주택토시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분양형) 청약 결과 293세대에 1만7026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58.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42세대에 1만839건이 접수된 59㎡O 타입이 76.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분양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S3블록(16.92대 1), S7블록(14.06대 1) 신혼희망타운 경쟁률을 뛰어넘는 전국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12일 청약홈에서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은 2007년 인터넷 청약 도입 이후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617.5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창곡동 512)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이용이 가능하다.


신혼희망타운 청약 당첨자는 오는 2월4일 발표한다. 2월16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공공분양은 지난 19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22일부터 27일까지 당첨자 대상 서류 접수하고, 3월2부터 6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 자이 브랜드 만의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공분양 이어 신혼희망타운도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무엇보다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청약 당첨자 대상 서류제출 및 계약은 대치동 자이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본인(동반자 불가)에 한해 내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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