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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공직 수행에 있어 민심에 어긋나지 않는지 두려워해야 한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01.20 15:16 / 수정 2021.01.20 15:20

'새로운 거제함께하는 미래' 발간…첫해 의정활동 수록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2020년도 의정활동 내용을 종합 안내한 의정보고서 '새로운 거제 함께하는 미래'를 발간했다.


이번에 지면과 인터넷판 각 12면으로 발간한 의정보고서는 2020년 종합판으로 지난해 5월 30일 국회 첫 등원 이후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수록하고 있다.


먼저 국정감사 등 기획재정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 백지화 주장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전면 재검토 요구 △거제세무서 신설 요구 △선박시운전 연료유의 면세품목지정 요청 △조선기자재 업계 금융지원책 마련 촉구 등 ‘민생을 챙기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서의원의 철학이 담긴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및 국도 승격 방안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연장 및 부산 연결 건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사곡국가산단 조기 조성 △동남권관문공항 조속 결정 △의료사각지대 분만시설 지원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재검토 △지방교부세 산정 및 교부방식 개선 △장마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마련 △빈산소수괴 피해 어업인 지원 방안 마련 등 각종 국책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와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에 대한 서의원의 활동상도 소개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예산 등 교통 분야, 지역개발 분야, 환경개선 분야, 농림수산 분야, 재난 안전 분야, 문화복지 분야 등 2021년도 거제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3370억원에 확보에 대한 소개도 눈길을 끈다. 임기 개시후 2020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1건 41억 9천만원을 확보한 부분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12월 확보액은 경남지역 단일지역구 국회의원 중 최고액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서일준 의원은 신년사를 겸한 발간사에서 ‘공직 수행에 있어 민심에 어긋나지 않는지 두려워해야 한다(畏民心)’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더 큰 거제, 그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했다.


서 의원의 이번 의정보고서는 지면 형식의 경우 각 관공서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모바일이나 웹용 버전 으로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7월부터 매월 ‘월간 서일준’이라는 타이틀로 의정활동을 정리해 밴드,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있으며 분기별 의정보고서도 지면으로 발간하며 거제시민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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