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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매출 증가

[임상재 기자]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1.21 14:57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선호 현상 '뚜렷'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등급 구이 1호' 제품 이미지/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SSG닷컴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고가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4.0% 늘어났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270.0% 증가했다. 이로 인해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설 5% 수준에서 올 설에는 1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한층 강화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한우냉장 1호세트' 기획량을 지난 설보다 약 30% 늘렸다. 한우 선물세트 중 최고가인 '피코크 횡성축협한우1++등급구이 1호'도 준비 물량을 15% 가까이 늘렸다.


와인 선물세트 역시 프리미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 설 와인계의 명품 '5대 샤또'를 기획해 '샤또 라피트 로칠드 2017'를 24병 한정 108만원에, '샤또 마고 2017'는 18병 한정 99만원에 판매한다. '샤또 무똥 로칠드 2017', '샤또 오 브리옹 2017'도 각각 24병 한정 물량으로 99만원에 마련했다.


SSG닷컴은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던 제주 흑한우, 저온숙성 WET에이징 한우 등 20~30만원대 피코크프리미엄 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250만원 최상급 '명품 한우', 250만원 최상급 '법성포 굴비' 상품까지 확보해 프리미엄 상품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사전예약 매출이 순항 중인 가운데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두드러진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농축수산 상한액 일시 상향으로 10~20만원대 선물세트수요도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고가 선물세트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