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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영배 제7대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취임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2.09 17:43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 위로와 응원 전하는 사업 추진하겠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수원문화재단 제공

경기 수원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로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이 9일 취임했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에 입문해 2013년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 등을 지냈다. 2019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거쳐, 지난해 수원시 권선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길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를 경기상상캠퍼스로 무대를 옮겨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대중화에 기여했다. 또 '수원 문화재 야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 등 시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2월8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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